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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HD TV, 디지털 아트 거장의 작품을 담다
2014-08-20 20:06:58 2014-08-20 20:11:23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손잡고 자사 커브드 UHD TV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가전전시회(IFA)’에서 자사 커브드 UHD TV에 미구엘 슈발리에의 영감을 담은 디지털 아트 ‘커브의 기원’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20일 전했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프랑스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로, 지난 1978년부터 약 30년간 컴퓨터를 활용한 작품에 도전해 온 디지털 아트계의 선구자다. 그는 파리, 카사블랑카, 상파울로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 마크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아름다운 프로젝션 전시를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 제품에 표현될 그의 이번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진화하며 생성되는 작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작품의 티저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삼성TV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amsung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윤정 삼성전자 상무는 "미구엘 슈발리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삼성 커브드 TV의 수려함을 보다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올해 초 런칭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 커브드 TV에 대해 IFA를 기점으로 커브드 TV의 아름다운 힘을 소비자 마음에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와 삼성 커브드 UHD TV.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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