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7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0포인트(0.15%) 오른 2066.23을 지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와 새 경제팀의 정책 추진 본격화로 내수 부양과 증시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진 시점이다. 장 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개장 직후 대비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5억원, 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1.38%), 전기전자(0.68%), 비금속광물(0.65%), 섬유의복(0.54%), 보험(0.37%), 제조업(0.33%), 음식료(0.33%), 건설(0.26%)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43%), 은행(0.83%), 증권(0.53%), 전기가스(0.42%), 화학(0.11%)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포인트(0.49%) 오른 560.93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0.33%) 내린 101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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