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6000명 추가 감원..전체 인력 8%
2014-08-14 08:15:06 2014-08-14 08:20:4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네트워크장비회사인 시스코시스템즈가 인력 감원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랭크 칼데로니 시스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새 회계연도 1분기부터 인력 6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본사 인력 7만3000명 중 8%에 이르는 수준으로 최근 이머징 마켓에서 판매 부진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앞서 2011년에도 시스코는 1만1000명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고 지난해 8월에도 4000명을 줄였다. 
 
시스코는 인력 감원으로 2억5000만~3억5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시스코는 지난해 4분기(4~6월) 실적을 공개했다.
 
이 기간 시스코는 주당 5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53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123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24억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전문가 예상치 121억5000만달러는 웃돌았다.
 
시스코는 또 올해 1분기 조정 순이익이 주당 51~53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53센트를 예상한 시장 전망과 대체로 부합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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