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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2∼13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2014-08-12 14:34:51 2014-08-12 14:39:22
(자료제공=코레일)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본격적인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12~13일, 이틀간에 걸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은 경부·경전·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 오는 13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며,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와 O?V?S?DMZ 트레인 등의 좌석지정 승차권이며, 전체 승차권은 인터넷 70%, 창구·판매대리점에 30%가 배정된다.
 
예매 잔여석(KTX, 새마을호, ITX-새마을 입석 포함) 승차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특히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막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4일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결제가 이뤄져야 하며, 결제되지 않은 경우 자동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다만, 장거리 승객의 구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아울러 코레일은 추석 예매표 판매 이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역귀성 승차권도 판매할 계획이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편리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대량접속에 대비한 전산시스템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이번 추석에도 승차권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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