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조정' 코스닥 '상승'..액토즈소프트 9% 급등

2014-08-05 11:10:12 ㅣ 2014-08-05 11:15:2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70선을 내주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5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90포인트(0.57%) 내린 2068.5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3억원, 606억원 매도 우위이며 개인이 1361억원 순매수 중이다.

은행(-1.80%), 철강금속(-1.73%), 건설(-1.40%), 화학(-0.91%), 운송장비(-0.64%) 순으로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으며 통신(+0.27%), 운수창고(+0.12%)만이 소폭 오름세다.

LS(006260)가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2.25% 하락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전력(015760)이 보유한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했다는 소식으로 2.1% 하락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가 320억원 규모의 '의무후송 전용헬기'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2.45%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34포인트(0.43%) 오른 551.9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5억원 매수 우위다.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신작게임 '강철의기사'의 인기에 따라 9.15% 급등세다.

다음(035720)이 카카오 결제 시장 진출 등 카카오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감에 따라 3% 넘게 오르며 15만원선에 육박하고 있다.

리홈쿠첸(014470)이 밥솥 업계 1위인 쿠쿠전자의 상장 기대감으로 8.4% 치솟고 있다.

마른 장마에 제습기 판매가 부진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위닉스(044340)가 5.15% 하락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900050)이 1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영화 '명량'이 역대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CJ CGV(079160), CJ E&M(130960)이 소폭 오르고 있으며 대성창투(027830)가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80원 내린 1032.7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