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그간 추가 상승 가능성의 시험대로 평가되던 1200선을 훌쩍 뛰어넘어서면서 향후 추가 상승폭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대다수 시장 전문가들은 1300~1400선까지의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급등에 따른 일시적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긴 하지만, 최근의 우호적인 증시 환경을 감안할 때 조정이 온다해도 그 폭과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20포인트 상승한 1221.70을 기록하며, 추가 상승의 시험대로 여겨졌던 12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금융위기 발생이후 그간 1200선 안착을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번번히 눈앞에서 실패했었다.
때문에 시장에선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에 이어 이번 1200선 고지 점령까지, 일련의 과정을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향후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위기 등의 문제가 봉합수순에 들어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며 “1240선, 내지는 그 위쪽으로의 상승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도 “수급적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1400선까지의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미 금융회사의 1분기 실적, 미 민관합동 부실자산 정리방안의 세부계획안 등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변수는 상존해 있다”고 말했다.
이재만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급등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지만 그 폭과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한편 일부 증권사들은 1200선 돌파에 따른 단기 추가 상승 가능선으로, 1300~1400선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400선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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