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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지역 중소기업 육성 나선다
2014-07-28 10:12:55 2014-07-28 10:17:3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인천점에서 펼쳐졌던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에 이은 후속 행사로 우수한 상품력에도 불구, 판로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성장기반을 함께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점 7층 이벤트홀에서 패션잡화부터 의류, 생활용품,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부천, 김포,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만들어진 중소기업 제품 총 40여종, 10억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해 둔 상태다.
 
특히 경기점이 위치한 경기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에 기반을 둔 5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초청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창옥 신세계 경기점장 상무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백화점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중소기업 판로 확보와 더불어 백화점 판매 노하우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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