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기아차(000270)는 2014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가 미국 '2013 비전 어워드(2013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전했다.
기아차의 비전 어워드 수상은 지난 '2008 비전 어워드' 금상 수상 이후 6년 연속 기록이다. 올해 비전 어워드에는 전 세계 25개국 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기아차의 'MOVE'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이 포함된 전체 출품작 중에서도 66위에 올랐다.
올해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는 'We Connect(자동차를 통한 다음 세대와의 연결)'를 주제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아차의 대응 활동과 사회공헌사업 등 경제, 환경, 사회적 경영성과를 매거진 형태의 보고서에 담아냈다.
비전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기아차의 'MOVE'는 명료하고 독창적인 메시지 전달력, 주요 정보에 대한 독자들의 뛰어난 접근성 등을 갖춰 최고의 지속가능보고서로 손색이 없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독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아차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차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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