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CJ그룹이 세계 1위 농업기업 신젠타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차별화된 농업기술과 작물 재배법을 열악한 아시아지역 농가에게 전수하기로 했다.
CJ(001040)그룹은 지난 4일 CJ그룹 남산 본사에서 아시아지역의 소규모 농가들에게 현지 특화 작물 재배법을 비롯한 선진 농업기술을 제공하는 데 상호 협조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강석희 CJ그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시노하라 토시아키 신젠타동북아시아지역 사장, 안병옥 신젠타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일 CJ그룹 본사에서 경영지원총괄 강석희부사장(왼쪽)과 신젠타 시노하라 토시아키 동북아시아지역사장이 아시아지역 농업 생산성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CJ그룹)
CJ그룹은 글로벌 농업발전 CSV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 신젠타의 차별화된 농업기술과 작물 재배법을 통해 열악한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대하게 된다.
신젠타로부터 글로벌 현지 재배에 적합한 종자 공급과 작물보호제(농약), 미생물 방제를 비롯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작물 재배법 등 최고의 통합작물솔루션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CJ그룹은 현재 글로벌 CSV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농가의 수익성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추·양채류 시범 재배 사업을 하고 있다. 신젠타의 전문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농법을 통해 해외 농가 경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해온 CJ의 '신(新) 새마을운동' 추진에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체결식에서 시노하라 토시아키 사장은 "CJ와의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신젠타가 추구해온 착한성장 계획 즉,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성 증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동반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석희 부사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한 글로벌 농가 발전 사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세계적 전문 기업과 함께 손잡게 됐다" 며 "농가의 경제적 발전은 물론 농업 환경 문제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CSV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젠타는 선진적인 농업 경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스위스와 뉴욕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식물의 무한한 잠재력을 생활에 활용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세계 90여개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세계 농업인들에게 세계 최상급의 기술을 제공하므로써 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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