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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외국인의 힘..2010선 중심 '↑'
2014-07-02 13:58:44 2014-07-02 14:03:0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외국인이 현·선물을 대거 사들이는 가운데 코스피가 2010선에서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97포인트(0.60%) 오른 2010.97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8억원, 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9800계약 넘게 사들이고 있다. 개인 홀로 188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3.12%), 의료정밀(2.01%), 비금속광물(1.62%), 전기전자(1.53%), 기계(1.27%), 종이목재(1.08%), 음식료품(1.05%)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은행(0.74%), 운수창고(0.66%), 건설(0.14%) 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SK하이닉스(000660)가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8% 상승한 가운데 4%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5포인트(0.71%) 오른 548.75를 지나고 있다.
 
중국의 지방 정부 대부분이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육아용품 관련주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아가방컴퍼니(013990)가 6%대, 보령메디앙스(014100)가 4.5% 가량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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