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택지~남부순환로 광역도로 1일 개통
국토부 "교통분산으로 통행시간 20→10분 단축"
2014-06-30 11:00:00 2014-06-30 11:00:00
◇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광역도로 현황 사진. (자료제공=국토부)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광역도로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역도로 개통으로 통행시간은 20분에서 10분 내외로 줄어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이번 구간이 개설되기 전, 부천과 서서울을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길주로 등)는 출퇴근·주말 등 혼잡시간대 평균통행속도가 34.5㎞/h에 불과해 20분 이상이 소요되면서 많은 지적이 이어졌다.
 
국비 262억원을 포함, 총 5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구간은 지난 2004년 제2차 수도권 광역도로로 지정돼 부천시와 서서울간의 교통체증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2월 착공에 들어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혼잡구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국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광역도로 위치도.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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