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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JYJ, 8월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2014-06-25 10:12:31 2014-06-25 10:16:54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JYJ.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JYJ가 컴백과 함께 4만 관객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음달 말 컴백하는 JYJ가 8월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4만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은 지난 2010년 11월 이틀 동안 7만 팬을 동원했던 JYJ의 첫 정규 콘서트 이후 4년만의 공연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JYJ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1년 발표한 '인 헤븐'(In Heaven) 이후 약 3년만이다. 그동안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세 명의 멤버들은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개별 활동을 펼쳐왔다.
 
다음달 말 발매되는 JYJ의 정규 2집 앨범엔 국내외 작곡가들의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며,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JYJ는 8월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 아시아 주요 도시의 팬들과 만난다.
 
JYJ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JYJ의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멤버들과의 음악 작업만으로 기쁘고 행복하다. 기분 좋은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김재중은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 중이며,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박유천은 첫 영화 주연작 '해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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