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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기부
2014-03-03 10:47:01 2014-03-03 10:51:20
◇그룹 JYJ가 자선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5000만원으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JYJ가 자선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따뜻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JYJ가 지난해 6월 '2013 JYJ 멤버십위크' 중 JYJ 갤러리에 전시되었던 인기 작품 13점의 자선경매를 진행했고, 경매를 통해 얻은 5000만원의 수익금으로 최근 각 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했다"며 "JYJ의 뜻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노인요양병원 등에 가장 필요한 물품과 장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JYJ는 아동복지센터에는 원목으로 제작한 사물함과 전자 제품을, 노인요양병원에는 환자용 침대를, 난치병 장애아동 보호시설에는 전자 제품과 가구를 전했다. 또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서울대학병원 어린이병원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JYJ는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한 JYJ 갤러리였다. 우리가 직접 만든 작품이 팬들에게 돌아갈 수 있고, 또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자선 경매의 수익금 및 회사 직원들과 추가로 모은 기부금으로 좋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물품 기부를 하게 돼 행복하게 연초를 시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JYJ는 2012년에 이어 지난해 초대형 팬 축제인 JYJ 멤버십 위크(JYJ Membership Week)를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3000평 규모로 개최된 박람회엔 JYJ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 스퀘어관’, JYJ가 직접 만든 다양한 미술품과 그 과정을 영상으로 엿볼 수 있는 ‘JYJ 아트 갤러리’와 ‘콘서트 홀’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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