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로 1980선 회복(09:17)
2014-06-24 09:16:03 2014-06-24 09:20:33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0포인트(0.28%) 오른 1980.40을 지나고 있다.
 
전일 발표된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이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가운데 코스피도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 물량을 늘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3억원, 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2%), 전기가스(0.41%), 의료정밀(0.40%), 제조업(0.31%), 통신(0.29%) 등이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1.06%), 증권(0.29%), 철강(0.26%), 운수창고(0.23%)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 가까이 상승세다. 반면 POSCO(005490)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5포인트(0.12%) 오른 530.6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1.5% 가량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0.07%) 오른 10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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