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지에 회사 설립을 희망하는 농어업 관련 업체가 20곳에 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 농어촌공사가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새만금 내부(700㏊)에 설립을 희망하는 농어업회사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20개 업체가 접수했다.
이들 회사는 생산 및 가공, 유통시설을 갖춘 복합형태의 대규모 농어업회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농어촌공사는 신청 업체를 비공개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들 업체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뒤 4월 중순께 1-2개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협약을 체결, 상반기 중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농어촌공사의 이 같은 계획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새만금 간척지(3천㏊)에서 농민의 가(假)경작을 추진했다가 수질악화와 경제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 것과 배치돼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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