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올 여름 신 경쟁은 '아쿠아슈즈'
2014-06-15 06:00:00 2014-06-15 06:00:0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아웃도어 업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저마다 특화된 기능성 '아쿠아슈즈'를 잇따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특히, 장마철과 물놀이가 잦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있어 아쿠아슈즈의 열기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쿠아슈즈는 계곡이나 해변,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즐기는 곳에서 신는 신발인 만큼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접지력과 배수능력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계곡이나 워터파크의 젖은 바닥에서도 미끄러짐을 막아주는 특수한 아웃솔(밑창)이 적용된 제품은 안전한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필수품이다.
 
대표적인 논슬립 아쿠아슈즈인 네파의 '네온테트라'는 물과 기름 위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네파만의 '하이퍼제트' 아웃솔이 적용된 제품이다.
 
바실리스크 특수 고무 소재를 일정한 크기의 팔각형 모양으로 조각하고 배열시켜 미끄러짐의 원인인 수막현상을 방지했으며, 중량이 한쪽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팔각형 모양의 중심을 또 조각해 미끄러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에 젖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점 또한 특징. 물이 신발 내부로 역류하지 않도록 배수구를 측면과 후면에 위치시켰으며, 신발이 젖거나 물이 찰 경우 물빠짐 구멍을 통해 물기가 외부로 신속하게 배출된다.
 
또한, 신발 갑피에 건조가 빠르고 통풍이 우수한 이중 메쉬 소재를 사용해 몰놀이 직후에도 상쾌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준다. 충격흡수와 발의 피로도 또한 최소화해 물놀이는 물론 가벼운 계곡 트레킹에도 적합하다.
 
컬럼비아의 아쿠아신발 '파워벤트'는 물 빠짐 기능이 우수하고 통기성도 향상해주는 풋베드를 적용했으며 갑피에 사용한 샌드위치 메시 소재가 통풍뿐만 아니라 물에 젖었을 때 빨리 신발이 마르도록 도와준다.
 
장시간 착용 후에도 쿠션이 쉽게 주저앉지 않고 쿠션감이 오래 지속되도록 했다. 토글 시스템 형식의 퀵 잠금 장치를 적용해 물놀이 시 신발끈을 쉽게 풀고 조일 수 있도록 고안하고 지그재그 옴니그립 아웃솔로 접지력도 뛰어나다. 세련된 컬러 배색으로 스타일리시한 바캉스 룩 연출에도 제격이다.
 
노스페이스의 아쿠아슈즈인 '서퍼'는 고탄력 EVA 소재를 사용하고 일체형 사출방식으로 만들어 경량성을 높인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파일론 미드솔을 채용해 쿠션 및 충격흡수 기능을 강화해 워터 스포츠뿐만 아니라 가벼운 하이킹이나 등산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발 앞과 옆에는 타공 디테일로 물빠짐 기능 및 통기성을 강화했다. 
 
밀레 '로바트 네오'는 물과 수분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퀵 드라잉' 시스템을 채용했다. 밑창에 세 개의 배수구를 두어 샌들 안에 물이 고이는 것을 막아준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네오플랜 원단을 사용해 착화감이 좋다. 손쉽게 조이고 풀 수 있는 스토퍼(Stopper)와 벨크로 스트랩을 장착해 신고 벗기 편하다. 
 
네파 용품기획팀 관계자는 "이른 시기부터 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는 물론 장마철까지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아쿠아슈즈를 고를 때에는 물기로 인해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접지력이 우수한지 확인해야 하며 쾌적한 착용감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네파의 아쿠아슈즈 '네온테트라블루'. (사진제공=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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