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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시아 프리미엄 가전시장 '노크'
2014-06-12 11:00:00 2014-06-12 11:00:00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가전시장 선도의 초석으로 러시아에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가전 신제품을 주요 거래선 및 기자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선보였다고 12일 전했다.
 
LG전자가 선보인 제품군은 수납 편의성을 중시하는 러시아 소비자를 고려한 별도 수납공간이 탑재된 양문형 냉장고와 세탁시간을 기존 90분에서 58분으로 대폭 줄인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기반 세탁기, 무선과 2.7kg의 무게로 편의성을 강조한 청소기 등이다. 물 청소가 가능한 오븐과 전자레인지 등도 함께 소개됐다.
 
송대현 LG전자 러시아 법인장은 “현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러시아에서 LG전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가전 신제품 출시회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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