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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끝없는 사랑' 캐스팅..나연숙 작가와 6년만에 재회
2014-05-23 15:39:43 2014-05-23 15:43:50
◇전소민 (사진제공=비밀결사단)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MBC '오로라공주'의 타이틀롤을 맡았던 배우 전소민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한다.
 
23일 전소민 소속사 비밀결사단에 따르면 전소민은 '끝없는 사랑'에서 김세경 역을 연기한다.
 
김세경은 세상 물정에 어둡지만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인물로 한광철(정경호 분)과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이다.
 
앞선 작품 '오로라공주'에서 할 말은 다하는 톡톡 튀는 이미지의 재벌 2세인 오로라를 연기한 전소민은 이번 김세경을 통해 순수한 여자의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
 
송승헌과 연정훈의 여동생 기순 역으로 '에덴의 동쪽'에 출연한 바 있는 전소민은 6년 만에 나연숙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 작가님의 작품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대본을 써주시는 작가님에 누가 되지 않는 연기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나연숙 작가와 '무사백동수'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가 손을 잡았다.
 
전소민 외에도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 전소민, 차인표, 심혜진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21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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