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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지방선거 TV토론회 양방향 서비스 최초 도입
2014-05-22 11:12:39 2014-05-22 11:16:5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티브로드는 6.4지방선거를 맞아 후보자 토론회에 케이블방송 업계 최초로 실시간 채널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실시한다.
 
22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지방선거방송에 도입되는 방식으로 티브로드 서울지역 디지털케이블TV가입자가 채널4번으로 선거방송을 시청하면서 리모콘의 버튼을 누르면 TV화면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경력과 공약 등 자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티브로드는 지역에 있는 유권자들은 이번 실시간 채널 연동형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통해 TV시청 중에 좀 더 궁금한 후보자의 정보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티브로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 및 각 자치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데이터방송 솔루션 개발을 완료해 데이터 방송 화면을 시청하는 동안에도 토론회 화면이 사라지지 않도록 2중 화면 구조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브로드는 서울지역 방송 권역인 총 7개 SO에 해당하는10개 지역 자치구에 출마하는 구청장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를 각 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공식선거운동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입체적으로 제공해주는 새로운 선거방송의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티브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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