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외국인 현선물 매수중..현대하이스코 6%대 강세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는 소폭 하락, 코스닥은 나흘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다.

 

21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7포인트(0.05%) 내린 2010.19다.

 

간밤 미국 증시가 조기 금리인상론이 대두되면서 하락한 가운데 구개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46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이 각각 438억원, 9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가 한국형 전투기 개발이 재차 연기됐다는 소식에 따라 5.49% 급락세다.

 

KB금융(105560)이 지주와 은행 경영진 간 대립 양상이 나타난 가운데 주가가 3.4% 하락하고 있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던 현대하이스코(010520)가 이날 6.65% 강세이며, 동원F&B(049770)는 참치 원어 투입 단가 하락으로 이익 정상화가 기대되면서 4.2%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대상(001680), NAVER(035420)가 3~4% 내외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53포인트(0.65%) 상승한 546.4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4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억원, 7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이 매각설 부인으로 이날도 7.13% 뛰어오르고 있으며 블루콤(033560)이 블루투스 출하량 급증 전망에 따라 6.25% 상승 중이다.

 

국내 1위 전기밥솥 생산업체인 쿠쿠전자가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리홈쿠첸(014470), PN풍년(024940)이 재평가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1~4% 오르고 있다.

 

루트로닉(085370)이 1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79%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75원 상승한 1026.05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