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면접 감점 버릇 1위는 '시선 회피'
취업포털 사람인, 인사담당자 대상 설문조사
입력 : 2014-05-21 08:29:35 수정 : 2014-05-21 08:33:55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입사 면접에서 감점 또는 불이익을 주는 버릇으로 시선회피와 말끝 흐리기를 가장 많이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인사담당자 262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 때문에 감점 및 불이익을 준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66%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점이나 불이익을 주는 버릇으로는 ‘밑을 보고 이야기 하는 등 시선 회피’(5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말 끝을 흐리거나 늘려 말하기’(56.1%)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몸을 비틀거나 다리 떨기’(46.2%), ‘구부정한 자세로 앉기’(28.9%), ‘다리를 쩍 벌리거나 꼬기’(27.2%),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기’(27.2%), ‘손톱이나 입술 뜯고 깨물기’(23.7%), ‘아, 에... 등 불필요한 추임새’(18.5%), ‘볼 부풀리거나 입 씰룩거리기’(14.5%), ‘머리를 만지는 등 잦은 손동작’(13.9%) 등의 순이었다.
 
이런 버릇을 갖고 있는 지원자에게 감점이나 불이익을 주는 이유로는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49.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어서 ‘주의가 산만해 보여서’(43.9%), ‘신뢰도가 떨어져서’(41.6%), ‘집중력이 부족해 보여서’(39.9%),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서’(31.8%),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23.7%) 등의 답변이 나왔다.
 
실제로 이들 중 81.5%는 지원자의 버릇 때문에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들이 습관적인 버릇을 고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자신감 있는 태도’(41.6%)를 꼽았다. 이밖에 ‘집중력 향상’(21.4%), ‘마인드컨트롤’(16.8%), ‘모의면접 등으로 버릇 확인’(14.9%) 등이 있었다.
 
(자료=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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