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국 中企와 뿌리산업 지원사업 설명회
2014-05-13 06:00:00 2014-05-13 06: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정부가 전국의 중소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과 인천, 광주 등 주요 7개 지역을 돌며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부산과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 7개 지역을 순회하며 '2014년도 뿌리산업 진흥정책 및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와 금형, 용접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물건을 만드는 기초산업으로 최종 제품의 성능을 결정하고 자동차와 조선 등 다른 산업으로의 연계효과도 크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3D산업으로 인식돼 고용과 시장확대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산업부와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업이 집중된 지역을 찾아 정부의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업계 목소리를 수렴함으로써 현장에 대한 정부의 체감도를 높이고 기업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순파 산업부 뿌리산업팀장은 "뿌리산업 지역설명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가 두번째로 뿌리기업에 특화된 인력, 환경·입지, 공정혁신, 연구개발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활용의 폭을 넓히고 정부와 기업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지역설명회에 대한 자료와 개별 지원사업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도 뿌리산업 진흥정책 및 지원사업 설명회 지역별 일정(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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