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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해외여행은 '스마트로밍 요금제'로
2014-04-27 11:30:57 2014-04-27 11:34:51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유플러스가 아시아 8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로밍 요금제' 2종을 내놨다.
 
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28일부터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국을 대상으로 무제한 데이터 및 음성, 문자를 할인해서 제공하는 스마트로밍 요금제 '스마트로밍 음성'과 '스마트로밍 패키지'를 27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로밍 음성은 하루 기본료 2000원으로 음성 발신은 1분당 1000원,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는 1건당 500원에서 150원으로 할인해 제공한다.
 
스마트로밍 패키지는 하루 기본료 1만1000원으로 스마트 로밍음성 요금제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 음성 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여행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로밍 요금에 대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 8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로밍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 로밍요금제는 오는 7월31일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제공되고, 이후 정식 요금제로 적극 추진된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고객의 로밍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및 데이터로밍 차단을 신청, 해지할 수 있는 로밍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m.roaming.uplus.co.kr)를 오픈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팀장은 "아시아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요금제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1544-2996)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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