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中 PMI 예상치 부합..양대 지수 강보합

태양광주, 실적·공급 부족 등 이슈..동반 상승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중국 제조업 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양대 지수는 큰 변화가 없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12포인트(0.11%) 오른 2006.34다.

 

중국 4월 HSBC 제조업 PNMI가 48.3으로 전달보다 0.3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됐다.

 

외국인이 63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565억원, 90억원 순매도 중이다.

 

비금속광물(+1.41%), 전기전자(+1.04%), 유통(+0.76%), 건설(+0.53%) 순으로 오르는 반면 의약품(-1.01%), 철가금속(-0.85%), 운송장비(-0.81%), 보험(-0.75%)은 내리고 있다.

 

OCI(010060)가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4.3% 급등하고 있으며, 한화케미칼(009830)도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3.7% 상승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제조계열사간 지분정리를 위해 삼성생명(032830) 주식을 처분한 가운데 삼성생명이 2.43% 하락, 삼성물산(000830)은 3.27% 상승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이 저가 수주로 1조원 부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따라 5.14% 크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11포인트(0.19%) 오른 572.0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22억원 순매수, 개인은 90억원 순매도다.

 

기가레인(049080)이 사물인터넷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에 8.5% 급등하고 있으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메디톡스(086900)가 앨러간의 피인수 가능성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6.38%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0.90원 상승한 1038.6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