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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참가..친환경·슈퍼 플라스틱 전시
2014-04-17 10:56:39 2014-04-17 11:00:50
◇SK케미칼의 '차이나플라스 2014' 부스 전경.(사진=SK케미칼)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K케미칼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4'에 참가한다.
 
차이나플라스는 유럽 'K페어',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38개 국가에서 2900여개 업체, 1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전망이다.
 
SK케미칼(006120)은 전시회를 통해 주력사업인 '친환경 소재'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선보인다. 에코젠으로 만든 식기류,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에코트란, 스카이퓨라, 스카이트라를 통해 구현한 자동차 소재, 산업 소재를 전시할 계획이다.
 
차이나플라스에 앞서 16일부터 이틀 간 상해 전시센터에서 열린 룩스팩 상하이에도 SK케미칼의 홍보 부스가 차려졌다.
 
룩스팩은 각종 포장재에 대한 국제 전시 행사로 화장품 용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에코젠, 스카이그린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시장 중 하나인 화장품 용기 분야에서의 차별성 확보를 위해 이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화학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 중국을 비롯해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많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 국가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친환경 소재,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 SK 브랜드 인지도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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