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업체, 1분기 견조한 실적 기대-하나대투證
2014-04-10 07:13:51 2014-04-10 07:18:0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레저업체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008770)는 중국인 여행객 증가에 따른 높은 이익 개선 덕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224.7% 성장한 5465억원, 2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도 인천점 추가 효과로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와 파라다이스의 향후 실적 모멘텀 역시 긍정적"이라며 "호텔신라는 2분기 기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파라다이스는 2분기 중 추가 점포 인수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대 연구원은 "하나투어(039130)의 경우 높은 예약률을 기반으로 2분기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레저업종 중 하나투어,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위주의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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