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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찾아가는 ‘농촌법률학교’ 개최
2014-04-09 14:36:54 2014-04-09 15:18:36
[뉴스토마토 박중윤기자] 서울고법와 농협중앙회가 9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농협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명과 함께 농촌법률학교를 열고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세 번째를 맞이하는 농촌법률학교는 서울고법 판사들이 직접 농업현장을 찾아가 법률상식·생활법률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법률지원을 실시해 농업인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경미 고법판사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거래 등에 관한 민사분쟁, 이혼·상속 등 가사분쟁과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고 각종 분쟁에 대한 해결책을 강의할 예정이다.
 
서울고법은 향후 농촌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법의식 함양 및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법률학교’도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법원종합청사(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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