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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신문, 소통의 가교 역할 해달라"
2014-04-04 21:00:00 2014-04-05 14:21:57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제58회 신문의날 기념 축하연에서 "신문이 진실에 입각한 보도와 의견 제시를 통해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열린 행사에 참석해 "신문인 여러분은 우리 역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진실의 대변자이자 시대 변화의 선구자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라는 신문의 날 표어 대상작을 언급한 뒤 "깊은 콘텐츠는 신문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자산"이라며 "신문이 신뢰의 가치를 계속 지켜나가면서 진실에 입각한 보도로 시대 변화에 맞춰 나간다면 21세기 지식산업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송필호 신문협회 회장, 송희용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이웅모 방송협회 회장, 박종률 기자협회 회장 등 언론계 주요 인사들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류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 재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필호 한국신문협회장, 박 대통령, 송희영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사진=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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