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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
2014-03-25 22:48:02 2014-03-25 22:52:1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105.60포인트(0.65%) 오른 1만6382.89를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11포인트(0.74%) 상승한 4257.27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0.73포인트(0.58%) 상승한 1868.17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주택판매와 소비자 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장 전 공개된 주택 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시기를 자산 매입이 종료 6개월 후로 언급한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은 실수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기준금리는 2015년 말에 3%, 2016년 말에 4%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2016년 말까지 3%에 달할 것 이라고 말한 것을 수정했다.
 
종목별 움직임으로는 다우존스 지수의 30개 우량주가 모두 강세장을 형성하고 있다.
 
온라인 비디오사인 메이커 스튜디오스 인수 소식을 전한 디즈니가 0.5%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무용품 업체인 3M 역시 1%가 넘는 높은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크루즈 운영업체인 카니발 코프는 지난 분기 실적 여파에 3% 가까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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