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전국망2주년)③LTE8, 새로운 생태계 만든다
사물인터넷부터 중소기업 협력까지..다양한 변화 주도
2014-03-24 11:20:00 2014-03-24 11:2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롱텀에볼루션(LTE)의 확산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파이프(Smart Pipe)'로 진화할 수 있게 해주며 그 중심에는 사물인터넷이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보고서 중)
 
4G LTE 전국망 개통 이후 동영상 공유, 동영상 채팅, 증강현실, 게임, 지도 등 각종 대용량 파일과 멀티서비스가 끊김없이 가능해졌다.
 
모바일 게임은 기존 PC에서 하는 것처럼 여러 사람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고,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경우 3D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별도의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최신 지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데이터 트래픽 유발이 크지 않기 때문에 2G나 3G 네트워크에 적합하다는 견해가 대세를 이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LTE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기반 사물인터넷이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LTE 네트워크는 표준화와 자동 최적화 네트워크(Self-Organizing Network)의 특징을 갖고 있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 편리하다. 또 한 사업자가 여러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기 때문에 특정대역을 사물인터넷 전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네트워크 수명을 고려했을 때도 향후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LTE는 10년 이상 사물인터넷 기반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LTE의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성능은 새로운 연결형 서비스의 등장 가능성을 더욱 부추길 전망"이라며 "개인 핫스팟과 같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확장 서비스와 클라우드, N스크린, 기업 모빌리티 등이 급격히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세계 최초로 LTE8 기반의 영상 및 비행데이터 송수신 모듈을 탑재한 지능형 비행로봇 드론 시연에 성공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한편 LG유플러스의 LTE 전국망 구축은 중소 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한 몫한 것으로 평가됐다. LG유플러스는 LTE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유무선 장비를 개발하고, 협력업체와 수탁사의 상생을 위한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등 모범적인 상생 협력을 창출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LTE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중계기 전문업체인 '피플웍스'와 공동으로 디지털 광중계기를 개발, 기존 장비 가격 대비 40%를 줄이고 전기료, 장비크기, 무게를 대폭 줄여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창출했다.
 
또 이동통신용 중계기업체인 삼지전자와 협력해 지난 2011년 3만7000개의 중계기를 공급, 매출이 전년 대비 40% 급증했으며, 에어텍시스템 등 중계기업체들도 매출이 급증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산화상생, 자금상생, 기술상생, 수평상생, 소통상생 등 '동반성장 5생(生)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중소협력사와 함께 선순환 구조로 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중소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중소협력사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끝>
 
◇LG유플러스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기술개발센터 실험실을 중소협력사에 개방해 자유롭게 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월 에어텍과 액티패스 직원들이 LG유플러스 직원들과 함께 800MHz 광중계기 개발확인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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