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20만 비트코인 찾았다
입력 : 2014-03-21 16:07:12 수정 : 2014-03-21 16:11:12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비트코인 도난으로 최근 파산을 신청했던 마운트곡스 거래소가 잃어버렸던 85만 비트코인 중 20만비트코인을 되찾았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운트곡스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 과거에 사용하던 구형 비트코인 지갑에서 시가 약 5억달러 수준의 20만비트코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마운트곡스는 이후 14~15일 보안상의 문제로 해당 비트코인을 오프라인 계정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통신)
비트코인 지갑은 비트코인의 웹 주소를 저장하는 디지털 파일로, 구형 비트코인 지갑은 지난 2011년 6월 이전까지 사용됐다. 마운트곡스는 파산신청 이후 확인차 해당 지갑을 살피다 비트코인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곡스는 이번에 발견한 비트코인과 이동상황 등을 모두 법원과 감독기관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마운트곡스는 해킹 공격에 의해 비트코인을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객 소유의 비트코인 75만개와 자사 보유 비트코인 10만개를 잃어버렸다고 밝히고 일본과 미국 법원 등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현재 마운트곡스가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은 이번에 찾은 것을 포함해 20만2000비트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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