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 톡!
출연: 김희주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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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넷 옐런 "버냉키 방침 이어갈 것"
오늘 새벽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회의 이후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를 완전히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고용시장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금융시스템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버냉키 전 의장의 목표이자 정책 방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의장은 현재 경기 여건이 강도높은 경기조절 정책을 시행하기에 적절한 수준이라고도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0~0.25%로 동결했고, 기준금리 인상 기준이 됐었던 실업률 6.5%라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폐기했습니다.
완전고용과 인플레이션 2%에 도달하기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었는데요. 아마 내년까지는 이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월 자산매입 규모도 100억달러 추가 축소돼 550억달러가 됐습니다.
계속해서 옐런의 발언이 나오고 있는 중인데요. 오는 글로벌 시장에 상당한 영향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구로다 하루히코 "소비세 인상해도 일본 경제 끄떡없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일본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루히코 총재는 어제 도쿄에서의 연설에서 "일본정부가 소비세를 인상해도 일본 경제는 끄떡없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일본은행의 키우치 타카히데 심의위원이 적합한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1%로 제시한 데 반해 하루히코 총재는 "2%대도 문제없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통화 완화책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달 소비세 인상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 싶은데요. 총재는 "1997년 소비세 인상 당시 일본 경제가 불황에 빠진 이유는 금융기관의 파산과 아시아 전체의 통화위기 영향이 컸기 때문이었다"며 "지금은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물가 목표 달성이 어려운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어제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일본정부가 소비세를 인상하면 일본은행은 오는 7월쯤 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고 합니다.
디플레이션 우려가 상당 부분 완화됐지만, 경제 성장 속도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는데요. 코앞으로 다가온 소비세 인상, 일본의 경제성장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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