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재개장 첫 주말 매출 94% 증가
2014-03-17 17:24:17 2014-03-17 17:28:38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가 재개관한 첫 주말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6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두 달여에 걸친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한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의 13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2층~5층 매장의 매출신장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2층(여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은 73%, 3층(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106%, 4층(남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캐주얼) 78%, 5층(라이프스타일) 174%를 기록 했다. 총 94% 매출이 상승한 것.
 
명품관 전체 매출 또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방문 고객수 역시 2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명품관 웨스트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실시간 층별 판매 인기 브랜드 순위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층별 인기 브랜드로 2층은 '라피에라', '비비안웨스트우드', 3층 'DKNY',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바네사브루노', 4층 '논 네이티브', '디젤', '솔리드옴므', 5층 '닷드랍', '드롱기', '앙뉴' 등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다수 브랜드들이 상위에 포진한 것이 특징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데님, 슈즈, 백, 란제리 등 상품 카테고리별 주제로 각 브랜드의 상품이 마치 하나의 브랜드로 선보이는 MD 구성 방식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기 브랜드 중 '일라리라 니스트리', 'MSGM', '친티&파커', '스플렌디드' 등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핫(Hot)한 브랜드를 갤러리아가 직접 발굴해 선보인 직매입 상품들이다.
 
웨스트 3층에서 독보적으로 선보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티브&요니 P', '쟈니헤잇제즈', '스튜디오 K', '로우클래식', '푸시버튼', '준지', '우영미' 등도 명품관 리오프닝 이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밖에도 검은 운석같은 모양의 피팅룸, 디지털 시니어지를 비롯한 스마트 IT서비스,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서로 다른 음악을 들려주는 사운드 마케팅, 호텔 수준의 화장실 등의 서비스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제식 갤러리아명품관 점장은 "지난 주말까지 리오프닝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평가가 매출, CS,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MD, 패션, 서비스, 마케팅, 인테리어 등 총체적인 변화의 핵심 키워드인 '고객가치'에 충실해 아시아 최고의 스타일 데스티네이션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번 웨스트의 리뉴얼 효과로 연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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