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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시황)코스피, 1950선..건설·화학↓
2014-03-10 13:07:43 2014-03-10 13:12:03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관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장중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20.13포인트(1.02%) 내린 1954.60를 지나고 있다.
 
외국인은 868억원 매도중이고,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도폭을 확대하며 1571억원 팔고 있다. 개인은 2393억원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종과 화학업종이 각각 1.7%, 1.4% 하락하고 있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5.4% 밀리고 있다. 그 밖에 금융업,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 운수창고, 제조업종이 1%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3.10%), 서비스업(0.26%), 통신(0.17%) 업종은 시장 대비 선전하고 있다.
 
KC그린홀딩스(009440)가 중국이 스모그 억제 등 환경보호를 위해 내년까지 430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20포인트(0.24%) 내린 542.56을 지나고 있다.
 
게임주와 엔터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연일 강세다. 선데이토즈(123420)는 애니팡2 흥행에 12.64% 오르고 있고 조이맥스(101730)도 ‘윈드러너2’ 흥행 기대감에 6% 강세다.
 
드라마 ‘별그대’의 주인공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05478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JYP Ent.(035900)는 지난해 영업적자폭이 줄어든데 이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6.8% 상승하고 있고, 에스엠(041510)은 소속 아티스트와 자회사 모멘텀를 안고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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