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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고용 시장 회복 기대감..'상승'
2014-03-06 23:57:14 2014-03-07 00:01:1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49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68.01포인트(0.42%) 상승한 1만6428.25를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2.25포인트(0.28%) 오른 4370.40으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7.04포인트(0.38%) 상승한 1880.97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을 고무시키는 것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난 미국의 고용 지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주보다 2만6000건 감소한 3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 33만8000건을 크게 하회하며 작년 1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이에 따라 7일 공개 예정인 2월의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의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지난 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공개한 소매업체 코스트코가 3% 넘게 하락 중이다.
 
사무용품 제조업체인 스테이플즈도 동일 점포 매출의 감소 여파에 12%를 초과하는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이들은 올해 안에 북미 지역에서 225개의 점포를 줄이겠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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