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1000선 이하는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27일" 코스피 지수 1000선이 일시적으로 무너지더라도 빠른 시일 내 복원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연구원은 "당장은 미국 금융기관의 국유화 논란과 동유럽 디폴트 위험 등이 주가의 상승반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며 "두 가지 사안은 단시일 내 해결점을 찾기도 어려워 3월 증시가 평탄대로로 올라서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10~11월과 같이 유동성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주가를 급락세를 몰고 갈 정도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연초 유동성 공급에 대한 과잉기대가 있었던 것과 같이 1000선 이하는 유동성 이탈에 대한 과잉 우려가 반영된 것 뿐"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1000선이 무너지더라도 지수는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높으며 1000선 이하에서는 매수전략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할 만하다고 그는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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