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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시황)중소형 건설주 강세..지수는 1950선 주춤
2014-02-24 17:57:15 2014-02-24 18:01:30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와 개인의 매수 공방에 1950선 전후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8.56포인트(0.44%) 내린 1949.27를 지나고 있다.
 
외국인은 614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633억원 매수하고 있다. 매수 우위를 보이던 기관은 장중 매도로 전환해 현재 34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주가 1.06% 오르고 있다. 계룡건설(013580)이 부실 사업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고려개발(004200)은 구조조정 효과로 불황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현재 8.44%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기업(000800)(4.25%), 두산건설(011160)(3.33%), GS건설(006360)(2.32%), 대림산업(000210)(0.76%)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동반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기아차(000270)가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현대차 3인방이 모두 1% 안팎으로 떨어지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 하락하며 전기전자업종 가운데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NAVER(035420)는 하루 만에 반락하며 3.4% 크게 밀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3%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다. 시장 대비 선방하고 있지만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장중 하락 전환한 코스닥지수는 0.99포인트(0.19%) 내린 527.52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주가 동반 강세다. 오공(045060)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웰크론(065950)은 5.99%, 크린앤사이언스(045520)는 4.63%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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