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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고객 총자산 수익률'로 직원 평가
2014-02-24 10:54:05 2014-02-24 10:58:21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고객의 수익과 직원평가를 연동하는 신개념 직원평가 제도 '고객 총자산 수익률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2년부터 주식자산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해왔다.  '고객 총자산 수익률 평가 시스템'은 기존 제도를 전 상품으로 확대해 고객 총자산 포트폴리오에 적용한 것이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주식 부문의 수익률 평가에서  범위를 확대해 영업직원이 관리하는 고객 전체자산(주식, 랩, ELS, DLS, 펀드 등)의 수익률을 측정하는 게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712명 자산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분기, 연간 단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우수직원 포상과 인사고과뿐 아니라 성과급에도 반영했다. 
 
또 고객의 보유종목, 상품에 대한 수익률을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고,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과 CDP활동도 확대했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은 "이번 고객 수익률 제도는 급변하는 시장상황 속에 고객과 직원, 그리고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제도"라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해 온 고객중심의 영업문화 조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핵심 주춧돌로써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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