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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림천변 인근 상습침수문제 해소된다"
빗물펌프장 올 10월말 준공예정..150톤 물 처리
2014-02-21 15:58:56 2014-02-21 16:03:03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 동작구 도림천변 일대의 잦은 침수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
 
21일 동작구는 신대방동 도림천변 문창초등학교 주변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빗물펌프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착공해 오는 10월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5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빗물펌프장은 부지가 필요 없는 수문일체형 펌프장으로 분당 150톤의 물을 처리할 수 있다. 2대의 고성능 펌프를 설치해 향후 3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빗물 펌프장이 설치되면 신대방동 문창초등학교 인근 지역의 침수피해는 줄어들 것으로 구청은 보고 있다. 집중 호우 때마다 이 지역은 하천이 범람하며 물난리를 겪어왔다.
 
◇펌프장 위치도. (자료제공=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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