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 톡!
출연: 김희주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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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 루 "다른 나라들, 성장 가속화시켜라"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다른 나라들을 향해 성장 촉진을 주문했습니다.
어제 CNN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들이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미국도 본분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루 장관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지난 2008년의 위기만 보더라도 세계 경제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 지를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루 장관은 최근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낙관했스빈다. 미 의회가 예산안과 부채한도 임시 증액안을 통과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최근 반년 간 고용 창출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성장에 확실한 진전이 있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루 장관은 내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민간 주도의 성장 촉진'과 '세계경제의 회복력 강화'인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테이퍼링이 단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흥국과 선진국 사이의 의견이 엇갈릴 것 같기도 한데요. 어떤 말들이 오갈지 이번 주말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 마틴 윌 "영국 기준금리, 내년 봄 인상"
마틴 윌은 영란은행(BOE)의 정책위원입니다. 윌 위원은 어제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BOE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전망을 내놨는데요.
자신을 포함한 통화정책위원회 9명 위원들이 내년 봄에 금리 인상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준금리의 경로를 설명하고 시장과 소통해야 한다"며 "첫번째 금리인상은 내년 봄, 그리고 이후 행보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된 가장 직접적인 발언이었는데요. 시장의 컨센서스와도 대체로 일치하는 결과였습니다.
이번 윌 위원의 이 같은 언급에 영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과 파운드화의 가치는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마크 카니 BOE 총재 역시 최근 영국경제 회복세가 가속화되자 기준금리의 향후 경로에 대해 소통하는 방법을 개편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특히 목표치 실업률에 다가감으로써, 기준금리를 실업률과 연계시키던 것을 바꿔 다른 요인들과의 조합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죠. 시장과의 소통, 포워드 가이던스를 분명하게 제시함으로써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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