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美재무장관 "디폴트 피하려면 채무한도 높여야"
2013-07-29 08:27:56 2013-07-29 08:31:2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의 채무한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사진출처=유투브)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 재무장관은 한 방송사의 뉴스 토크쇼에 출연해 "벼랑끝전술이 더이상 용인돼선 안 된다"며 "채무불이행을 피하기 위해서는 채무한도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라며 "공화당은 이러한 의견에 동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루는 민주당 출신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과의 미국 중산층에 대한 정책적 입장 차이를 피력하기 위해 마련한 뉴스 토크쇼에 출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가계를 위해 교육과 인프라기반산업, 연구조사 등에 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공화당은 채무한도를 늘리는 대신 재정지출을 줄여 채무불이행을 피하자는 입장이다.
 
의회는 다음달 휴회 이후 재정지출 수준을 결정하고, 현재 16조7000억달러에 달하는 국가채무의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등 중대 결정 사안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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