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실적 부진 불구 중장기 성장성 커"-우리證
2014-02-20 08:00:59 2014-02-20 08:00:59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단기 실적부진보다 중장기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성수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공사부문 매출원가 상승으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국내 원전산업 불확실성 축소에 따른 중장기적 이익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신규 원전수주 지연 등으로 원전사업 부문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 되었지만 실적 저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화력부문의 저수익 국면은 향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급격한 실적악화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해외 설계·구매·시공(EPC) 매출비중이 하락하고 신고리 5, 6호기 매출인식이 시작되는 올해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성 연구원은 "국내 원전사업 불확실성 축소에 따른 중장기적 이익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특히 올해 신고리 5, 6호기와 2015년 신울진 3, 4호기 등이 차례로 발주되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원전 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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