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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북, 상봉행사 재고 시사..유감"
2014-02-07 11:05:35 2014-02-07 11:09:24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민주당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빌미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재고할 수 있다고 밝힌 북한에 용단을 촉구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7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북한의 상봉행사 재고 입장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박 원내대변인은 행사의 정상 진행을 위한 북한의 결단을 주문하며 "이산가족의 대부분은 고령으로 더 이상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해 우리 정부의 유연하고 효과적인 대북 정책도 필요하다"며 정부에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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