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FOMC 불확실성 해소..안정세 유지할것"
2014-02-02 10:00:00 2014-02-02 12:21:1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라는 불확실성 해소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증시전문가들은 2일 설 연휴 전부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결정이 예상대로 나온만큼 각국의 경제 여건에 따라 차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 양적완화 추가 축소를 결정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경제와 증시는 다른 신흥국 대비 차별적인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원엔환율이 100엔당 1030원대를 회복하면서 엔저현상이 완화되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도 1070원선으로 복귀하면서 국내 수출주에 대한 센티멘트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양적 완화 결정에도 불구하고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해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중국 관련 리스크가 추가적으로 부각될 수 있어 국내 증시의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기록인 50.5와 시장 전망치 49.6을 모두 하회한 수치다.
 
미국발 이슈보다는 중국의 경제 둔화가 이번주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번주 주요 변수로는 중국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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