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설 명절 귀경길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31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4대 주요 고속도로(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가운데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영동고속도로( ℓ당 188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960.38원인 점을 고려하면 76.38원이나 저렴한 셈이다.
이어 중부고속도로( ℓ당 1857원), 경부고속도로(1866원), 서해안고속도로(1877원)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내 주유소가 서울 시내보다 싼 이유는 알뜰주유소가 대부분인 덕이다. 실제 서해안고속도로 송산 주유소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모두 알뜰주유소가 차지했다.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구간의 휘발유 가격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삼립식품 김천(서울) 주유소였다. 휘발유는 ℓ당 1835원, 경유는 166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어 울산 울주군 오일석유 언양 주유소(1844원), 경주 건천읍 경인석유건천(상) 주유소(1849원)의 순이었다.
중부고속도로는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대교산청(상) 주유소가 ℓ당 1844원에 판매했다. 전라북도 무주군 계열산업덕유산 주유소(1848원), 경남 고성군 연합진흥 고성 주유소(1851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 주유소가 ℓ당 1763원에 판매해 서울 시내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보다 무려 197.38원이나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북 군산시 군산충전소(1869원), 전남 함평군 함평천지(1870원)의 순이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강릉시 성산면 강릉주유소(1863원), 강원 평창군 용평면 평창 주유소(1867원), 경기도 여주시 원일유통여주(1869원) 등이 휘발유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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