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업 체감경기 '찬바람' 여전
1월 제조업 업황BSI 76..전월과 동일
2014-01-28 06:00:00 2014-01-28 06:00:00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제조업체의 체감 경기가 두달 연속 제자리에 머물면서 좀처럼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업들은 다음달 경기가 이달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내놓은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보면 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76으로 전월과 같았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해 8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했으나 11월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2월 업황전망BSI는 2포인트 상승한 81로 조사됐다.
 
BSI는 기업의 현재 경영상황과 향후 전망을 조사한 지수로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것이며 100 이하일 경우엔 그 반대를 의미한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78을 기록한 반면 중소기업은 74로 2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연속 70을 기록한 후 이달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음달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은 1포인트 상승한 71로 집계됐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22.6%, 23.6%), 불확실한 경제상황(17.3%, 15.4%)을 주로 꼽았다.
 
한편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한 97을 기록했으며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 변동치도 98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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