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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시황)코스피, 1960선 등락..운송장비·건설 '↑'
2014-01-21 11:56:46 2014-01-21 12:00:50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피지수가 1960선에 안착했다.
 
21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02포인트(0.41%) 상승한 1961.8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각각 123억원, 37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456억원의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조선주가 모두 선전하며 운송장비업종이 2% 가까이 올랐다. 통신, 건설업종도 1% 넘게 상승했고 화학과 제조, 기계업종이 그 뒤를 이으며 대체로 경기민감섹터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2% 넘게 하락했고 비금속광물과 섬유의복, 운수창고, 철강금속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며 132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주가 이틀째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2% 안팎의 탄력을 받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GS건설(006360)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에 2~4%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40포인트(0.08%) 오른 520.39를 지나가고 있다.
 
보안주가 이틀째 상승하는 가운데 전일 상한가 종목들에 가려졌던 대신정보통신(020180)SGA(049470), 이니텍(053350) 등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효성ITX(094280)모다정보통신(149940), 위즈정보기술(038620) 등 사물인터넷 관련주도 단기 조정을 마치고 반등에 나섰다. 넥스지(081970)도 사물통신 분야에서 보안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10%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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