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프랑스의 기업신뢰지수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통계청인 INSEE는 2월 기업신뢰지수가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해 이 지수를 처음으로 도입한 1976년 1월 이래 가장 낮았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크레디의 애널리스트인 튈리아 부코는 이런 지수 하락은 정말 충격적인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 같은 기업신뢰지수 하락은 프랑스 제조업체들의 주문 급락과 향후 몇개월간 계속될 영업 활동의 악화를 알리는 신호라고 INSEE는 전했다.
또 다른 보고서에서 INSEE는 프랑스의 1월 소비자 물가가 전월대비 0.4% 떨어졌으나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프랑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마이너스 1.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30년 만에 가장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올해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내 주변 유럽국들과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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