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연임
20일 이사회서 결정
2009-02-20 11:21: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우조선해양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남상태 사장을 재선임해 3년 임기의 사장직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남 사장은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 재선임이 확정된다.
 
20063월부터 사장직을 맡은 남 사장은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 취임 직전인 2005 4조원대에 불과했던 매출을 불과 3년 만에 11조원 넘게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삼성중공업에 빼앗겼던 조선해양 부문 세계 2위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은은 한화와의 매각 협상 결렬 이후 조직 내부를 안정적으로 추스르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물색해왔으며, 재임 기간 성과 및 조직 내부에서의 신망 등을 감안해 남 사장의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대우조선에 입사했으며, 전무이사(2001년)와 부사장(2003년)을 거쳐 2006년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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