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올해 부실이 사상 최대 규모로 급증할 것에 대비 정부에 1조9000억원을 추가 출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소기업 대출보증 때 받는 보증료율을 1.20%로 낮췄다.
17일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정부가 출연한 9000억원으로 지난해 30조5000억원이었던 보증규모를 45조2000억원까지 늘릴 수 없어 정부에 1조9000억원의 추가 출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환위기 때도 신보는 정부에서 2조8000억원을 추가 출연받은 바 있다.
안 이사장은 또 “신용불량이나 한계기업 등을 제외한 중기들은 다 보증을 해 준다는 게 정부(신보)의 방침”이라며 “보증료율도 지난해 1.35%에서 0.15%포인트 인하해 중기와 고통분담을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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